2024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신청 방법과 장학금 혜택

 

해마다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탈북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전국 대학(원)생들이 멘토가 되어, 기초학습, 진로 상담, 언어 지원, 문화교류 등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멘토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른 장학금이 지급되어, 의미 있는 사회참여와 경제적 보상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은 단순한 교과 지도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회적 배려대상인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이해를 함께 돕는 다층적인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동시에 다문화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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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학 및 신청 방법

2024년 현재 총 102개 대학과 11개 대학원이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학생은 본인의 소속 대학을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 여부와 상세 내용을 확인 후, 온라인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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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개 |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활동 내용

• 국어, 수학 등 주요 과목 기초학습 지원
•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도움
• 진학 및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제공
• 정기적인 문화 교류 활동

장학금 혜택 안내

멘토는 활동 시간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받습니다. - 도시 지역: 시간당 14,000원 - 농어촌 지역: 시간당 18,000원 - 연간 활동 최대 520시간 인정 - 학기 중 주당 최대 20시간, 방학 중 주당 최대 40시간 활동 가능

이처럼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의미를 함께 실현할 수 있어 대학생 멘토에게도 매우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적 효과와 사회적 의의

멘토링을 통해 멘티는 단지 지식 전달을 넘어, 자신을 지지해주는 누군가의 존재를 경험합니다. 이는 특히 사회적 소외계층인 탈북학생이나 다문화학생에게 매우 큰 심리적 자산이 됩니다. 멘토링을 받은 학생들은 자신감과 주체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보고도 다수 존재합니다. 한편, 멘토 역시 단순한 장학금 이상의 가치 있는 경험을 얻게 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식이 자연스럽게 길러지기 때문에 진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맺음말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은 단순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를 넘어, 서로의 삶에 깊이 스며드는 성장의 여정입니다. 멘토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경험을 쌓고, 멘티는 자신감을 갖고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장학금 이상의 가치를 경험하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지금이 바로 참여할 적기입니다.